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시라"는 시편 119편 105절 말씀에 모두 동의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일 성경읽기를 소홀히하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러한가?
읽고 싶다는 욕구 만으로는 충분치 않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경을 읽는 습관을 들이고 몸에 익히기 위한 계획과 전략이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우리가 극도로 바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5가지 단계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만약 당신이 성경을 읽기를 시작하거나 다시 시작한다면, 하루에 몽땅 다 읽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은 언제나 지혜로운 일이다. 우리가 작은 일부터 성실히 해낼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뢰하시고 더 많은 것을 맡기신다(누가복음 16:10). 당신은 하루에 성구 한 두개 또는 한 장을 읽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이는 당신이 성경을 얼마나 읽느냐가 아니라 이를 얼마나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가장 적합한 시간을 찾으라
일반적으로 오전에 성경을 읽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모두에게 적용되진 않는다. 점심 때나 저녁에 성경을 읽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성경 읽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쌓는 것이고 사람마다 다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에게 가장 적합한 시간대를 찾는 것이다.
묵상을 위한 장소를 구별하라
성경을 읽는 시간과 함께 성경을 읽을 장소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카페, 집, 사무실, 방 어떤 장소를 좋아하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말씀에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장소에서 성경을 읽는 것이다.
단순한 읽기만 하지 말고 묵상하라
묵상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읽기를 위한 읽기는 항상 하기 싫어진다. 그러나 말씀 묵상을 하면 성경읽기가 즐거워진다. 그리고 이는 우리에게 기쁨을 가져다준다.
매일 꾸준히 읽는 노력을 기울이라
말씀을 읽는 것은 하나의 훈련이다. 이는 마치 운동이나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과 같다. 작은 기본에서 출발하지만 매우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다. 우리는 장기간 이를 매일 해나가야 한다. 분기마다 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