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여행 비자를 갖고 중국 연길로 여행을 떠났던 한국 국적의 탈북민 5명이 북한으로 납치됐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대북 소식통은 이들이 “30-40대의 탈북민이며, 여성 3명, 남성 2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납치는 기존에 중국에서 활동하던 해외주재 북한 기관원이 아니라, 우리 국민을 납치하기 위해 북한에서 따로 파견된 보위부원들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연길, 단둥 등 중국 동북3성 지역에 탈북민 납치를 위해 새로 파견된 북한 보위부원들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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