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연합장로교회의 올해 1월 공동의회 후, 소수 교인들 사이에서 제기된 재정 의혹이 교회가 소속된 미국장로교(PCUSA) 노스웨스트코스트 노회(Northwest Coast Presbytery)의 재정 조사를 통해 해명됐다.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당회는 재정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소속 노회에 재정 전반에 대한 독립적 조사를 요청했으며, 이에 노스웨스트코스트 노회는 행정전권위원회(Administrative Commission)를 구성해 시애틀 연합장로교회의 재정을 조사했다.
행정전권위원회는 조사보고서에서 "교회의 모든 재정이 정확하게 계산되었고 횡령, 유용된 사실이 없었다"며 "헌금하신 성도들의 십일조와 헌금은 주님의 사역을 위해 신실하게 사용되었음을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한편, 행정전권위원회는 조사에 따른 결과를 지난 11월 12일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당회와 11월 13일 교인들에게 보고했다.(Press released by the Presbytery of the Northwest Co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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