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사전선거등록제에 따라 제42회 정기총회를 위한 사전 선거인 등록을 10월 3일부터 실시,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총회 당일 선거인 접수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 선거를 위해서는 회원교회들이 오는 17일까지 반드시 등록을 해야 선거권을 가질 수 있다.
올해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창섭 목사)가 선거 관리 규정을 보다 강화함에 따라 3년 간의 회비를 완납하고 사전 선거인 등록을 마친 교회들 중 총회 당일 서기 호명으로 출석이 확인된 교회에 한해 투표권이 부여된다.
뉴욕교협은 지난달 30일 제43회기 정·부회장, 감사 입후보 최종 등록공고를 냈다. 회장 후보는 현 부회장인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이며, 부회장 후보는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와 김전 목사(대한교회) 2명이다. 평신도 부회장 후보는 현 이사장인 이상호 안수집사(뉴욕성결교회)다. 감사 후보는 현 감사인 김영철 목사(순복음중앙교회)가 단독 입후보자로 나선다.
선관위는 모든 후보들에 대해 금권선거를 비롯한 불법선거운동과 유언비어를 포함한 모든 행위를 금지했다. 또 선관위 주관 입후보자 언론토론회는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뉴욕교협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뉴욕교협 제42회 정기총회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린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