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부흥사인 정필도 목사가 오는 8월 15일(월),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에서 시애틀, 훼드럴웨이, 타코마, 올림피아 등 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복한 목회"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등록비는 없다.
정필도 목사는 부산 수영로교회를 개척해 36년 동안 목회하며 '목사가 변하면 교회가 변한다'라는 모토 아래 철저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부산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 왔다. 수영로교회는 해외선교에도 큰 비전을 품고 정 목사가 목회하는 동안 선교사 1,500여명을 파송하기도 했다. 정필도 목사는 기도함과 동시에 더욱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 앞에 '순종'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정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오랜 목회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와 자신의 목회를 돌아보면서 서북미 지역 한인 이민 목회자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정필도 목사는 경기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거쳐 공군 군목으로 예편했다. R.T.S(Reformed 신학교)와 풀러에서 수학했으며, 총신대학교 재단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남부산노회 증경노회장, 아세아연합신학원 재단이사, 세계선교협의회 공동회장, 부산 성시화 운동본부 본부장, 부산 기독교 협의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필도 목사 초청 서북미 목회자 세미나
강사: 정필도 목사(부산 수영로교회 원로목사)
일시: 8월 15일(월) 오전 9:30-오후 4:30
장소: 시애틀 형제교회(권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