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th Third Bank, Georgia가 지난 16일(월) 아시안어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 이하 AARC)에 1500불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Fifth Third Bank는 매년 지역사회의 비영리 단체들 중 예술 문화 활동, 지역사회개발, 경제 발전 등의 분야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들을 심사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AARC의 Supportive Housing Program이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AARC의 Supportive Housing Program은 18세 미만 자녀를 동반한 홈리스 가족들을 위해 거주지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 교육, 카운셀링, 방과후 아동 보고, 라이프 스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이들, 싱글맘 가족, 실직 가족 등이 삶의 고비에서 도움의 손길을 받아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로부터 프로그램 예산의 75%를 지원받고, 나머지 25%는 기업과 기관, 교회와 개인의 후원으로 충당하고 있다. 매년 4~10 가정이 1년 안에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새 직업을 얻거나 소득이 증가하는 등, 자립의 발판을 마련했다.
AARC 관계자는 "Fifth Third Bank Georgia와 같은 기업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해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한인 들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 인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에 많은 투자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 770-270-0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