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현지 선교지를 순회하고 왔다. 지난해 12월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후 첫 해외 선교여행이었다.

일산광림교회 해외선교전략은 첫째, 현지인 사역자들을 양육·훈련시키는 것이고 둘째, 이를 바탕으로 현지 교회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선교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박 목사는 이번 선교여행 동안 위의 선교전략을 현장에서 구체화시켰다.

박 목사는 인도에서는 남부 케랄라 지역의 신학교 뉴라이프바이블세미너리를 방문했다. 여기서 박 목사는 우수한 학생들을 면담했고 이 중 한국에서 외국인근로자 사역을 담당할 수 있는 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현지인 사역자는 내년 봄부터 한국으로 와, 한국 신학대를 다니는 동시에 일산광림교회에서 외국인근로자 사역을 한다. 학비는 교회 측에서 지원한다. 이 사역자는 학위를 받고 난 이후에는 다시 인도로 돌아가 일산광림교회와의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인도 현지교회 사역을 하게 된다.

스리랑카에서는 힌두교와 불교의 핍박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온 한 교회를 찾아 함께 건축 예정지를 답사했고 건축비도 지원하고 왔다. 미얀마에서는 현지인 목회자들을 만나 미얀마인 목회자 양성을 위한 지원협력계획과, 그들이 운영하는 빈민지역 고아원을 지원할 방안을 수립했다.

박동찬 목사는 이번 순회에 대해 “일시적인 단기선교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선교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선교여행”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지인 지도자를 바르게 훈련하고 양육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외선교임을 입증하는 좋은 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동찬 목사는 압구정 광림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던 시절, 청년들과 해외에 30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선교사들을 지원하기도 한 경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