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상당한 수준의 내전이 진행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반군들에 대한 복음전파의 방법으로 라디오가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2004년에 체결되었으나 여전히 반군들의 약탈과 살인이 계속되는 등 내전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게다가 정부군이 무리해서 무력 진압에 나섰다가 오히려 사태가 더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반군 지역의 주미들과 반군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라디오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는 것이다. 그레이스국제선교회는 부카부 지역을 중심으로 라디오 복음전파 사역을 시작하여, 지금은 킨두와 쿰바 그리고, 카메룬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쿰바의 방송기지는 동부 콩고 지역 최대의 방송기지로 규모가 커졌다.

이 방송의 전파가 듣는이도 없는데 허공에 쏘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청취자들의 편지들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청취자들은 심지어 성경공부 프로그램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달라는 요구를 담은 편지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