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스트베이교협 주관으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북가주 청소년집회가 서서히 윤곽을 잡아나가고 있다. 이번 집회 장소는 Habor Light First Assembly of God(4760 Thornton Avenue Fremont, CA 94536)로 결정됐다.

북가주 연합 청소년 집회는 북가주 단일집회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한인 2세 4,000명 참석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청소년집회 대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진 목사(새소망침례교회)는 "이번주까지 북가주 각 교회로 전단지를 보냈다"며 "어느 교회가 후원할지 아직 모르겠다. 일주일 정도 지나야 파악이 될 듯하다"고 밝혔다.

대회준비를 위해 북가주 각 지역 간사들이 모여 지난주에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추가 회의는 두 주후(8월 둘째주)에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열릴 계획이다.

이동진 목사는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새크라멘토, 노스베이 지역 등 각 지역을 맡고 있는 실행 간사들이 이번 집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회의에서 다시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트베이 흑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 등 대회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연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