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i 선교회(대표 정태회 목사, David Chung Ministries International)가 오는 2월 엄청난 지진 피해와 경제적 어려움에 신음하고 있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3개년 교회 지도자 계발 프로그램인 호프 포 네팔(HOPE FOR NEPAL) 선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DCMi는 그 동안 네팔 기독교 지도자들로부터 몇 번의 초청이 있었으나 신학교 강의 및 아프리카 및 서남아시아 사역으로 인해 응할 수가 없다가, 두 번의 지진 이후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을 위해 교회 지도자 계발 사역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네팔은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힌두교도이며, 기독교인은 전체인구의 불과 0.5%-2% 미만인 대표적인 미전도 국가이다.
DCMi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목회자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지도자들의 계발과 교회들의 연합을 도모하고 이후 마지막 해인 2018년에 대규모 복음전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카트만두에서 훈련 받은 목회자들이 네팔 전역의 주요 도시로 가서 목회자 훈련과 계발을 주도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정태회 목사는 "고통 가운데 있는 네팔 국민들에게 산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자 한다"며 "부디 이 귀하고 의미 있는 사역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목사는 "호프 포 네팔 사역 목표는 대표적인 미전도 지역인 네팔에 복음을 전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네팔 교회의 연합과 부흥, 교회와 구원의 복음이 네팔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2월 6일(토) 오후 6시, 훼더럴웨이제일장로교회 기금 모금 콘서트
한편 DCMi는 네팔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2월 6일(토) 오후 6시 훼더럴웨이제일장로교회 기금 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DCMi는 "소프라노 졸리 브라운(Jolie Brown)과 함께 찬양의 은혜 가운데 선교의 열정을 모으는 일에 참여해 달라"며 "바쁜 일상 가운데 있는 맑고 깨끗한 영성을 경험하는 귀한 찬양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초대했다.
한편 DCMi는 페이스 복음주의 신학대.신학대학원 교수인 정태회 목사를 대표로 국제적인 복음 전도 단체이며 미전도지역의 리더를 양육해 교회를 견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DCMi는 건강한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사회를 변혁시키고 더 나아가 도시와 국가를 변혁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DCMi는 복음 전도와 목회자 개발에 중점을 두고 그간 르완다, 이디오피아, 우간다, 미얀마, 스리랑카, 그리고 동유럽 국가들에서 목회자 세미나와 전도집회를 하였음. 특히 양곤 복음전도대회 (Yangon Gospel Festival, 미얀마 2013년 10월), 기세니 복음전도대회, 르완다 2014년 10월)를 통해 교회들간의 연합과, 교회가 담대히 복음을 들고 일어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