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도시(Ir=도시, Shalom=평화)라는 뜻의 예루살렘은 해발 800m의 산악지대에 위치한 도시로 그 역사가 무려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BC 1000년경 다윗이 예루살렘을 수도로 세운 이래 이곳은 나라명이 바뀌고 주민들이 이주하는 등 질곡의 역사를 거쳐왔다. 현재 예루살렘은 성경상의 예루살렘 성(Old City)과 19세기 말 이후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신시가지(New City)로 구분된다. 예루살렘 성은 16세기 오스만투르크 슐레이만 1세가 쌓은 사방 1km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신시가지는 그 주변으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 성 안에는 성경에 기록된 다양한 성지들이 자리하고 있어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시온산 지구(중)
예루살렘 서쪽에 있는 산. 유대인에게는 정신적 고향이자 종교의 중심지다.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과 마가의 다락방에서의 오순절 성령 강림사건의 현장일 뿐 아니라 AD 48년에 있었던 예루살렘 사도회의 장소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초기 기독교인의 신앙적 중심지이다.
5. 베데스다 연못
스테반 문(일명 사자문)에서 가깝다. 기원전 2세기 시몬이 대제사장으로 있던 때 성전에 물을 공급하고 의학적 치료를 할 목적으로 건설됐다. 연못물이 치유력이 있다고 전해져 환자들이 늘 모여들었는데, 이곳에서 예수께서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셨다. (요 5:2~9) 히브리어로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이다.
6. 성 안나 교회
마리아의 어머니 안나를 기념해 세운 교회.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AD170~180년경에 쓰여진 ‘야고보 원복음서’는 성모 마리아의 부모와 그녀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하여 야고보의 원복음서를 비롯한 몇몇 외경과 전승을 바탕으로 5세기 말부터 안나의 집터라고 추정되는 벳자타 연못가를 거룩한 곳으로 여기기 시작하였다. 예루살렘 성전과 가까운 ‘양의 우물’ 인접한 곳에서 탄생했다는 것이다. 그 자리에 교회를 세웠다.
7. 예수님 무덤 교회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된 후 묻힌 곳(Golgotha)에 세운 교회. 이 교회는 비아 돌로로사의 마지막 장소다. 콘스탄틴 황제는 AD 336년경 이 자리에 큰 교회를 건립했다. 이 교회는 페르시아인들에 의해 화재로 파괴되고 그 후 모데스토스에 의해 재건되었다. 현존하는 교회는 십자군에 의해서 다시 세워진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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