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이목을 끌고 있는 아프간 피랍사건과 관련, 23일에서 2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으로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시한이 재차 연장됐다. 이로써 탈레반은 한국군 철수 및 한국인 인질 23명과 탈레반 죄수 맞교환을 요구한 세 번째 최후통첩 시한을 연장했다. 이에 정부는 아프간 정부를 통한 공식 접촉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비공식 접촉을 통해 피랍 한국인의 석방을 위해 협상을 진행하는 상황이다.
탈레반 카리 유수프 아마디(Ahmadi) 대변인은 "한국인 인질들은 건강하게 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전했다.
탈레반 무장 단체는 지난 22일 수감 중인 탈레반 조직원과 한국인 인질 23명의 맞교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프가니스탄 압둘 하디 칼리드 내무부 차관은 이날 알자지라 방송과의 기자회견에서 "탈레반이 제시한 수감자 교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국가안보나 이익을 위배되는 거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는 파병국들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아프간 주둔 국제평화유지군의 댄 맥닐 미국 사령관은 독일 ARD 방송에서" 무장세력은 파병국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납치를 전술로 이용하고 있다"며 "납치범들과 협상은 나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탈레반의 납치가 파병국 내 철군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술인 만큼 응해선 안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같은 방송에서 "철군이 아니라 추가 파병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독일군 철군 협상에 일체 응하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탈레반이 석방을 요구하는 수감자 중에는 2주일 전 체포된 가즈니주 탈레반 최고위급 사령관이 포함돼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로써 탈레반은 한국군 조기철군보다 한국인 인질을 이용해 수감된 동료병사 석방하려는 요구를 집중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상태다.
탈레반은 협상 대상을 아프가니스탄 정부에서 한국정부로 돌리고 있다. 탈레반 지휘관 압둘라 잔의 대변인은 협상 시한 연장에 앞서 "아프간 정부와의 협상은 결렬됐다"며 "한국 정부가 우리와 직접 접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디도 이날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한국인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생명을 담보로 한 긴박한 상황을 두고 피랍가족들은 지난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 한국복지재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피랍자 가족들은 "봉사단원 23명 피랍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피랍된 23명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순수 봉사활동을 위해 먼 길을 떠난 사람들이며 이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탈레반 카리 유수프 아마디(Ahmadi) 대변인은 "한국인 인질들은 건강하게 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전했다.
탈레반 무장 단체는 지난 22일 수감 중인 탈레반 조직원과 한국인 인질 23명의 맞교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프가니스탄 압둘 하디 칼리드 내무부 차관은 이날 알자지라 방송과의 기자회견에서 "탈레반이 제시한 수감자 교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국가안보나 이익을 위배되는 거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는 파병국들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아프간 주둔 국제평화유지군의 댄 맥닐 미국 사령관은 독일 ARD 방송에서" 무장세력은 파병국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납치를 전술로 이용하고 있다"며 "납치범들과 협상은 나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탈레반의 납치가 파병국 내 철군 여론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술인 만큼 응해선 안된다는 주장이다. 또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같은 방송에서 "철군이 아니라 추가 파병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독일군 철군 협상에 일체 응하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탈레반이 석방을 요구하는 수감자 중에는 2주일 전 체포된 가즈니주 탈레반 최고위급 사령관이 포함돼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이로써 탈레반은 한국군 조기철군보다 한국인 인질을 이용해 수감된 동료병사 석방하려는 요구를 집중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상태다.
탈레반은 협상 대상을 아프가니스탄 정부에서 한국정부로 돌리고 있다. 탈레반 지휘관 압둘라 잔의 대변인은 협상 시한 연장에 앞서 "아프간 정부와의 협상은 결렬됐다"며 "한국 정부가 우리와 직접 접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디도 이날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한국인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생명을 담보로 한 긴박한 상황을 두고 피랍가족들은 지난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 한국복지재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했다.
피랍자 가족들은 "봉사단원 23명 피랍사건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피랍된 23명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순수 봉사활동을 위해 먼 길을 떠난 사람들이며 이들이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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