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오레곤지부 (회장 김제니)가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 이수원 시애틀영사, Charlie Hales포틀랜드시장, Gregory Cladwell한국명예영사, Hiroshi Furusawa일본총영사등 주류사회 정치인 및 외교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한식 페스티벌 (Portland Korean Food Festival)을 개최했다.
먹자(MUKJA) 라는 타이틀의 이 페스티벌은 지난 11일 오후 포틀랜드 중심가에 소재한 이코트러스트 에서 펼쳐졌다. 오레곤 지역의 전통 음식, 멕시코음식 및 한식 메뉴가 추가된 먹자 페스티벌에는 한인 및 주류사회 유명 요리사12명이 출동해 한식과 국제적인 음식들을 선 보였으며, 김치 햄버거, 김치 타코, 김밥과 수시, 해물과 파전, 덕복이,보쌈, 갈비, 수정과등 한식을 함께 판매했다.
김제니 한미연합회 오레곤회장은 "이번 한식 페스티벌은 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일뿐 아니라 미국인들이 한국의 맛과 문화를 이해하고 보다 가깝게 다가올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였다며, 한인들도 오늘처럼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한자리에서 먹기는 힘들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한미연합회는 포틀랜드시장과 이수원 영사등이 특별히 참석하고, 시애틀총영사관을 비롯한 많은 단체와 업체 그리고 봉사자들이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준것과 한미연합회 회원, 오레곤 한인회, 오레곤문화센타등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50달러에서 -75달러에 달하는 500여장의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고, 참석자의 80퍼센트 이상이 주류사회분들이였다"며,앞으로도 미주류사회와 함께하는 행사에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뜨거운 성원을 당부했다.
이수원 시애틀영사는 화창한 일요일 오후에 오레곤주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 미주류 정치인은 물론 다민족등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먹자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제니 한미연합회 오레곤 회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그동안 많은 행사를 다녀 왔는데, 오늘처럼 포트랜드 시장 및 주류사회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한식 페스티벌을 축하하여 주고 함께하여 준 행사에 시애틀총영사관이 함께 할수 있었던것에 기쁜 마음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Charlie Hales포틀랜드 시장은 "먹자! Portland Korean Food Festival"에 초청하여준 김제니 한미연합회 회장에게 감사 한다며, 오늘 한식문화를 대표하는 "먹자 페스티벌"에 참석한 포틀랜드 시민과 코리언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이순간은 매우 뜻깊고 즐거운 일이라며, 한미 양국간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이벤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수원영사, 김제니 회장 등이 지켜 보는 가운데 한국전통 악기인 징을 두드리며 먹자 페스티벌에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