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문화관광 대구경북협동조합(이사장 양은지)이 주관하는 대구-애틀랜타 'Great Art Fun' 기획전이 지난 13일부 애틀랜타BNJ갤러리(관장 제이미 김)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와 애틀랜타는 1981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Great Art Fun'전시회는 대구와 애틀랜타 두 도시간 경제, 문화, 교육 교류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9월에는 대구에서 전시됐으며, 지난 13일(화)부터 오는 19일(월)까지는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대구 출신 섬유 공예가 고금화 작가와 공예 및 인형 작가 고용석 씨, 팜아트 손수민 작가 3명이다.
전시회 기획을 맡은 양은지 이사장은 "그 동안 대구와 애틀랜타는 자매결연이 맺어 있긴 하지만 문화적인 교류는 미진했었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경력도 많은 연로한 작가보다는 앞으로 역량을 펼쳐 나갈 젊은 작가들 위주로 기획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미국에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소개함으로 대구와 애틀랜타가 경제, 문화, 교육적인 측면에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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