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는 한국 주사랑 공동체 이종락 목사의 베이비박스 사역 스토리를 담아 화제가 됐던 영화 '드랍 박스(The Drop Box)'를 오는 28일(수)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상영한다.
'드랍 박스'는 한국에서 버려지는 신생아들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서울 난곡동에 유기아들을 위한 보호 시설인 주사랑 공동체를 설립하고 이를 위해 헌신해 온 이종락 목사의 활동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번 시애틀 형제교회 상영에는 이종락 목사가 함께 자리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신생아 보호의 중요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목사는 "지난 5년간 629명의 버려진 아기들이 베이비박스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며 "누군가가 이런 일을 해야만 한다는 현실이 견딜 수 없이 아프지만, 영화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존엄성을 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를 통해 진정한 용기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되고 베이비박스의 문이 더 이상 열리지 않길 바란다"며 "아기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사회가 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드롭 박스'상영 및 간증
일시: 10/28(수) 10:00am, 7:30pm
장소: 시애틀형제교회(425.488.1004)
강사: 이종락 목사(주사랑공동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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