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어메리칸리소스센터(대표 지수예, 이하 AARC)에서 주최한 제8회 라이스 페스티벌이 지난 26일(토) 귀넷 플레이스몰에서 열렸다.
아시아인들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한 라이스 페스티벌은 AARC가 운영 중인 홈리스 싱글맘 케어 프로그램 후원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 필리핀 커뮤니티 등이 참석했으며 웰스파고, 메디치퍼스, 델타항공 등이 부스를 열어 매년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안젤리나 김의 가야금 연주를 비롯해 각 민족의 전통무용과 힙합댄스, 밸리댄스, 태권도시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수예 대표는 “이번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어려움은 있었지만, 젊은층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시간과 에너지를 하나로 모은 좋은 행사가 되었다. 문화 행사를 통해 미국 내 소수 민족의 힘을 과시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