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찬양을 통해 전 세계에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극동 방송 어린이 합창단을 초청해 일일 부흥성회 및 공연을 개최했다.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복음성가를 비롯해  아리랑, 고향의 봄, 경복궁 타령 같은 한국 민요, 세계 전통 민요,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춤과 장구춤,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워싱턴주 교민들에게 잊지 못 할 감동을 선사했다.

천사와 같이 맑고 고운 찬양과 화려한 무대 공연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찬양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은 맑고 순수한 화음으로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극동 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1991년 6월에 창단된 이래로 현재까지 꾸준히 국내외를 순회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부흥성회는 인도할 예정이었던 김장환 목사는 부인 트루디 여사의 병세 악화로 참석하지 못했으며, 김장환 목사를 대신해 최성은 목사가 "어디를 향해서 나아가십니까?"(고린도전서 9:24-2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