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고통 받는 한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암 환우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제 4회 '사랑 나눔 콘서트'가 아시안 암 환우회(대표 손경미 사모)와 리빙투게더 미션(대표 이병일 목사)주최로 오는 19일(토) 오후 7시 에버렛에 위치한 시애틀 비젼교회(담임 권혁부 목사)에서 열린다.
암으로 고통 받는 한인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할 이번 콘서트에는 "야곱의 축복", "새벽 이슬같은", "낮은 자의 하나님"등으로 유명한 소리엘 지명현 전도사와 김은혜 CCM 찬양 사역자가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로 서북미지역 한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암 환우회는 순수 봉사단체로 시애틀 지역 암 환우 및 가족들이 모여 암 투병 및 극복사례를 공유하고 정기 모임을 통해 암 환우들을 위로하는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환자 방문을 비롯해 병원 통역과 교통편 제공 등 암 투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콘서트를 준비하는 이병일 목사는 "암에 걸린 한인들이 대부분 너무나 외롭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며 "사랑은 나누면 커지는 만큼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암 환우들에게 따뜻한 동포애를 전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제4회 '사랑 나눔 콘서트'
일시 : 9월 19일(토) 오후 7시
장소 : 시애틀 비젼교회
주소 : 1422 112th Avenue Southwest, Everett, WA 98204
문의 : 425) 772-2151, 425)773-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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