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송미령)가 지난 25일(토)오전 10시 한국학교사무실에서 2015-2016학년도 개학을 위한 교사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인은 올 가을학기 재학생 규모와 클래스, 특별활동, 교육과정 등을 점검하고 교사들이 차세대 한글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이 됐다.
송미령 교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뉴저지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참가 보고를 통해 SAT만점 수상과 10년 근속수상, 백범 김구상 수상, 교사 강연등 애틀랜타한국학교의 위상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송 교장은 또 “애틀랜타한국학교가 교육과정과 교사를 재정비하는 등 올 가을학기 차세대 한글교육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학생들의 한글실력이 향상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애틀랜타한국학교는 8월 8일(토) 2015-2016학년도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올 가을학기 재학생 규모는 약 400명으로 클래스 규모는 30개다. 교사는 39명으로 이번 학기 한국학교 새 임원진은 송미령 교장, 이건태 교감, 이경수 교무, 장난실 재무, 유경희 서무 등이다. 올 가을학기 주요 행사에는 추석잔치, 골든벨대회, 글짓기대회, 운동회, 칼리지보드 SAT2 한국어시험, 제10회 한글올리피아드 참가,애틀랜타한인회 패밀리센터 물품전달 등이 있다.
현재 애틀랜타한국학교는 수강신청을 접수 중으로 수업은 매주 토요일 귀넷 루이스래드로프중학교에서 진행된다.(문의=404-247-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