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ㆍ초음파ㆍ심전도 검사도
"무료 치과 치료에다 건강 검진 및 진료도 해드립니다"
미국 장로교 남 선교회 서북부연합회(회장 권효복 장로)가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무료 검진 및 진료 행사가 오는 1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번 평안장로교회에서 펼쳐진다. 무료 검진 신청접수는 오후 1시30분에 마감된다.
서북부연합회는 이번 행사에도 시애틀지역 한인 의료진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한 가운데 한인들을 대상으로 치과ㆍ내과ㆍ비뇨기과ㆍ한방과 진단 및 치료를 해준다. 또한 최첨단 의료기기를 갖추고 한 차례에 수 백 달러가 드는 초음파 검사는 물론 혈액ㆍ당뇨검사도 해준다.
혈액검사를 원하는 한인은 이날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와야 한다. 혈액검사는 무보험자 위주로 실시되며 보험이 있을 경우 추후 보험사에 검사비를 청구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진료행사에는 이동치과차량이 동원되고 한인 치과 의사들이 장비를 동원해 발치 등 치과 치료도 무료로 해준다.
연합회 권효복 회장은 "오바마 케어가 시행되면서 건강보험을 갖는 한인들이 많이 늘어났지만 현재도 의료혜택을 원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건강보험 유무에 상관없이 종합검진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누구라도 찾아와 혜택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53)266-9466, (206)422-9956
평안장로교회 주소: 526 12th St. SE, Auburn, WA 9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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