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블레싱 세미나
(Photo : 기독일보) 더 블레싱 세미나에서 윤임상 교수가 성가대의 찬양 연주를 시연하고 있다.

우리가 부르는 수많은 노래 가운데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양은 어떤 찬양일까? 3월 1일 남가주샬롬교회에서 월드미션대학교와 한국의 빛나라출판사 주최로 홍정표· 민인기·윤임상 3인 초청 세미나 ‘The Blessing(더 블레싱)’이 열렸다. 이 세미나는 남가주 지역의 교회 찬양대원들 및 지휘자, 반주자들, 일반성도들을 위해 교회음악사역에 꼭 필요한 음악적 훈련과 영성에 대해 다루었다.

이 세미나에서 홍정표 교수(서울장신대)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찬양'이라는 주제 아래 강의했다. 그는 출애굽기 15장에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며 한 노래를 찬양의 시초로 보며 찬양의 개념을 정의했고 이어 찬양대에 관해서는 역대상9장, 23장, 25장 등에서 그 직위와 규모, 구조 등을 살펴 봤다.

이외에도 민인기 교수(수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찬양대를 위한 음악적 테크닉’, ‘효과적인 찬양연습’, ‘은혜로운 찬양대가 되려면?’, ‘실력 있는 찬양대가 되려면?’ 등에 관해 강의했고 윤임상 교수(월드미션대)는 ‘영성과 실력이 함께하는 교회음악인’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본인이 지휘하는 라크마합창단이 빛나라의 합창곡들을 시범 연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