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GO 전도사역원'의 원장인 조 영 장로를 강사로 전도집회를 가졌다.

"가서 선포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 "거룩한 야성을 회복하라(행 1:8)", "오늘이 바로 그날이라면(딤후 4:1,2)", "GO! 전도자의 사명(막 6:15)"의 설교를 통해 전도에 대한 사명을 재확인 시켰다.

조 장로는 "신자라면 구원 받은 것을 확증하고,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주님을 사랑하고 은혜를 받았다면, 그분의 소원을 알아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점점 더 알아가는 가운데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로는 5만 명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증거한 현장 이야기 "나가자 선포하자 승리하자"라는 책을 소개하며, 맥도널드에서 전도지를 나누어 주고 나올 때, 그렇게 떠들어대고 시끄럽던 손님들이 전도지를 진지한 모습으로 조용히 읽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기도 했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조 장로는 전도의 장애물은 대인 공포증, 거부감에 대한 불안, 이기주의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구원의 기쁨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전도의 주체는 하나님이고, 성령님께서 역사하면 복음은 전해질 것"이라며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고 열정적인 전도자의 삶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조 장로는 "미주 한인교회의 부흥과 더 나아가 미국의 부흥은 전도가 아니면 일어날 수 없다"며 "영혼 구원을 향한 하나님 마음을 가지고 미주 한인교회 성도들이 일어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