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장로교회(김동원 담임목사)가 슈퍼볼 선데이였던 지난 1일 노숙인 자원봉사를 다녀왔다.

은혜장로교회 성도들이 함께 한 이번 노숙인 봉사 활동에는 젊은 부부들로 구성된 생수다락방이 수고했다.

슈퍼볼 선데이에도 여김없이 노숙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실천했던 한 성도는 "날씨가 너무 좋아 더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제는 정기적으로 노숙인 봉사를 가는 은혜장로교회 성도들을 알아보는 이들도 꽤 있다. 한 성도는 "오시는 분들이 낯이 익숙해져서 인지 전보다 더 적대감없이 고마운 얼굴로 대해주어 힘이 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