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지역 청소년 영어 캠프로 자리매김한 D2BD 청소년 겨울 영어 캠프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된다. 

타코마 교회연합회와 서북미 침례교 협의회가 주최하는 D2BD 캠프는 오는 12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4학년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타코마 새생명교회(담임 임규영 목사)에서 열린다. 등록비는 12월 9일(화)까지는 50달러, 10일(수)이후에는 75달러다.

D2BD는 청소년들의 신앙과 가치관을 확립해 밀려오는 대중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기독교 신앙관으로 세상을 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캠프는 기도와 찬양, 말씀을 통해 세상의 시험에 함께 맞설 수 있는 믿음을 형성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며, 성서적 세계관 확립으로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심고 있다.

캠프를 진행하는 최명신 목사는 "D2BD는 진리와 정의를 찾아보기 어려운 혼탁한 시대에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생의 비전을 보게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D2BD Camp는 청소년들이 세상의 가치관과 성경적 가치를 비교하고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성경에서 제시하게 된다"며 "캠프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는 전도훈련이자 학생 개인의 신앙과 교회 전체의 부흥을 가져오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D2BD 캠프는 항상 캠프 시작 전에 조기 마감 됐었다. 참가할 교회는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캠프 참석자들은 성경책과 슬리핑 백, 세면도구, 수건, 운동복을 지참해야 하며 게임기나 휴대 전화와 같은 전자기기는 모두 가져올 수 없다.

2014 "D2BD" 청소년 겨울 영어 캠프 
주제 성경:여호수아서
대상:4-12학년
일시:12월 29일(월)-31일(수)까지
장소: 타코마 새생명 교회
등록:12월 9일까지 $50, 12월 10일부터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