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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놀웍한인교회 4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단체사진

놀웍한인교회(허귀암 목사)가 13일 주일 오후 7시 교회 창립 4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및 장로, 권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4년 전 허귀암 목사 가정 2명이 개척한 놀웍한인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 최근 미국인 교회인 놀웍연합감리교회와 합병해 미국 교회 안에서 한인 목회를 새롭게 출발하며 제 2의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허귀암 목사는 “놀웍감리교회 교육관을 빌려 쓰다가 아예 교회를 합치자는 제안이 왔을 때, 사실 고민하며 기도했다”며 “교단이 다르나 그들로부터 우리가 증거를 받았다는 게 감사하다. 전교인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허귀암 목사의 사회로 1부 감사예배, 2부 임직식 순서로 진행됐고 김영대 목사(중부교회협의회 증경회장)는 골로새서 1:23-25 말씀을 바탕으로 “교회를 섬기는 기쁨”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김영수 장로, 김병호 안수집사, 김순금 권사가 임직자로 선출되어 서약을 했으며, 허귀암 목사가 취임기도를 하고, 이를 공포했다. 이어 장재원 목사(중부교협 증경회장), 김중헌 목사(중부교협증경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허귀암 목사는 “오늘 임직자들이 세워지는 과정이나 미국교회와 합병하게 된 모든 일들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순탄하게 이뤄진 것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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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놀웍한인교회가 13일 창립 4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고 임직식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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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독일보) 놀웍한인교회는 김영수 장로, 김병호 안수집사, 김순금 권사를 임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