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역사를 가진 미국 크리스천교회(제자회) 교회확장국은 지난 23일 훼더럴웨이 코끼리 식당에서 개척교회 설립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목회자, 독립교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 교회건물 구입ㆍ융자 및 교단등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개척교회 설립지원과 교회건물 융자 제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 강사로는 북서 지방회 개척교회 사역 책임자인 빌 로베이 목사를 비롯해 교회 확장국 한인교회 컨설턴트인 노동국 목사, 아시안 목회 실행목사인 천진석 목사등이 나서 크리스천교회(제자회)를 소개하고 교회 개척 지원과 건물 마련을 위한 융자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노동국 목사는 "제자교회는 2020년까지 1000개의 개척교회를 세우는 20/20비전을 2001년에 세워 현재 800교회를 세웠다"며 "교회확장국과 지방회와 아시안 사역부 등 각 기관들이 파트너십으로 협력하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창의적으로 교회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노 목사는 또 "교단에서는 교회 건물마련을 위해 좋은 조건의 융자와, 무이자, 그랜트 등을 제공하며 무료 컨설팅도 제공한다"며 "특히 융자시 목회자 개인의 파산 위험이 없고, 서류가 간단하며 개척교회위원회가 행정적, 경제적, 실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제자회가 가진 장점을 소개했다.

제자회는 교회 개척 지원시 건물 융자를 비롯해 개척 지도 및 교회 개척에 필요한 훈련과 코칭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30여개 이상의 고등 교육기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 과정도 이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국 목사는 "제자회는 2차 영적각성 운동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환원운동으로 출범됐다"며 "다양한 신학적 배경을 존중하고 연합과 본질에 대한 일치를 강조하는 교단"이라고 소개했다.

제자회는 미국 전역 3600여개 교회에 교인 62만여명을 두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기독교인의 감소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2001년부터는 개척교회 설립지원을 최우선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의 : 총회 교회 확장국 노동국 목사 847-987-8784, jroh3@yahoo.com 

서북미 지역 홍종국 목사 425-773-7743, jonghong55@hotmail.com

서북미 지역 남윤수 목사 206-992-9625, 1046 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