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남성성가단 창단 28주년 정기연주회가 22일 주일 오후 7시에 남가주동신교회(손병렬 목사)에서 열렸다.

손병렬 목사의 개회 말씀 및 기도로 시작된 연주회에서 레위성가단은 12곡을, 포이에마 여성합창단은 2곡을 합창했다. 이날 레위성가단은 ‘기뻐하라 복음의 소식을’, ‘주님의 예배함이’, ‘참 아름다워라’, ‘주의 보혈’ 등을 부르며 28주년을 자축했다.

레위성가단 홍정일 단장은 “앞으로도 저희 단원들은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사역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써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사를 한 김일신 목사(글로리장로교회)는 “우리 인생에서 진정한 보물인 예수를 찾았을 때 나를 둘러싸고 있던 원망과 불평과 아픔과 눈물은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고 감사와 찬양으로 노래할 수밖에 없다"며 "바로 그 자리가 레위성가단의 자리임을 믿는다"고 밝혔다.

레위성가단은 지난 1986년 1월에 창단한 이래, 수많은 연주회와 찬양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다.

레위남성성가단
(Photo : ) 레위남성성가단이 남가주동신교회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찬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