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레위기 19장 32절의 말씀을 따라 실버드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나성순복음교회가 2014 봄학기 종강예배 및 학예회를 19일(목) 오전 10시에 교회 성전에서 열었다.

(Photo : 기독일보)

교회 측은 노인을 공경함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신앙을 가진 이들은 더욱 성숙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신앙이 없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생 행복의 법칙”(마태복음 7:12)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진유철 목사는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지켰다는 것”이라며 “나는 젊었을 때 인상이 좋지 못해 특별히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을 많이 해서 지금은 인상이 좋아졌다. 목회를 하면서 성도들에게 좋은 인상을 보여야 되겠다 해서 끊임없이 노력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예배에 성공하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나성순복음교회가 2014 봄학기 종강예배 및 학예회를 19일 오전 10시에 교회 성전에서 열었다.
(Photo : 기독일보) 나성순복음교회가 2014 봄학기 종강예배 및 학예회를 19일 오전 10시에 교회 성전에서 열었다.

이어 진 목사는 “누군가가 다 나를 멀리한다 할지라도 예수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독려하며 설교를 마쳤다.

이날 실버 드림상 및 개근상 수여식이 있었으며, 학예회 순서에서는 드라마, 영상, 신문제작 발표, 간증, 영화감상문 발표, 시화 작품 소개, 건강댄스(왈츠) 등 학생들이 이번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화기애애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학예회 작품
(Photo : 기독일보) 학생들의 학예회 작품
학생들의 학예회 작품
(Photo : 기독일보) 학생들의 학예회 작품
학생들의 학예회 작품
(Photo : 기독일보) 학생들의 학예회 작품

실버드림대학에서는 생활영어, 컴퓨터, 건강체조, 노래교실, 바둑교실, 각종 특강이 개설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이에 더해 점심식사, 교재, 셔틀 버스 운행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2014년 가을학기는 8월 28일(목)부터 11월 20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열린다. 등록기간은 8월 10일(일)부터 8월 17일(일)까지이며, 60세 이상 배움의 열정이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13-820-9796(서미수 전도사), 213-273-5175(표상호 안수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