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선교연합회(World Evangelical Mission Alliance) 28차 총회 및 선교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동양선교교회(박형은 목사)에서 나흘 동안의 일정에 돌입했다.

세계복음선교연합회
(Photo : 기독일보) 세계복음선교연합회 28차 총회 및 선교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동양선교교회에서 나흘 동안의 일정에 돌입했다.

“땅 끝까지 증인되는 교회”(행1:8) 주제로 열린 총회 개회예배에서는 사회 남종성 목사(LA디사이플스교회, 부총회장), 한도수 직전 총회장의 “가르쳐 지키게 해야 합니다” 제목의 설교, 축도 임동선 목사(증경총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임성진 목사(미국 월드미션대학교 부총장), 부총회장에 박형은 목사(동양선교교회), 남종성 목사(LA디사이플교회), 장로 부총회장에 한승수 장로, 김영광 장로, 총무에 이홍주 목사(월드미션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새벽기도회, 사모세미나, 목사 안수식, 남미와 유럽의밤, 아시아 중동의밤, 평신도세미나, 아프리카 유라시아의밤 등 각종 세미나와 모임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특히 전주안디옥교회 이동휘 목사가 초청돼 매일 밤 부흥회를 이끌게 된다.

세계복음선교연합회는 1987년 7월 11일에 LA동양선교교회 임동선 목사를 중심으로 주님의 지상명령인 세계선교를 이루기 위해 창립됐으며, 현재 미국을 비롯한 중남미와 유럽 등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세계 30여 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