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선교교회
라파선교교회가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선교중심의 교회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라파선교교회(문재성 목사)가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선교중심의 교회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했다.

27일 주일 오후 4시에 문재성 담임목사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김인구 목사의 대표기도, 김승기 집사의 특별연주, 말씀선포, 라파선교교회의 사역 소개, 교회의 태동과정과 비전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빌립보서 3장 12~14절을 본문으로 “부름의 상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문대성 목사는 “사도바울은 감옥에서도 주님이 부르신 뜻을 향해 전진했다”면서 “관제로 자신의 몸을 드렸던 사도바울처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달려가자”고 말했다. 그는 “라파교회라는 이름에 라파는 치료의 뜻”이라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이어 오덕상 장로는 교회가 태동하게 된 과정과 비전을 나누었다. 오 장로는 “성령께서 일하셔서 승리교회와 라파선교회가 하나되어서, 라파선교교회가 태동되었다”며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셔서 정말 하나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2006년부터 시작한 의료선교사역이 라파선교교회 출범을 통해서 20개국의 선교사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파선교교회 성도들은 “선교중심의 교회,”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로 나가자는 비전선언문을 담임목사와 함께 외쳤다.

축사를 전한 석종민 목사(참좋은교회)는 “여호와라파는 치료의 하나님이란 뜻”이라며 “상처받고 고통받은 수많은 영혼들의 심령과 영혼을 치료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라”고 권면했다. 예배는 한주식 목사(현대설교 연구소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라파선교교회는 365일 기도회가 진행되며, 노숙자 선교, 감옥소 선교, 의료선교를 중점적인 사역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재성 목사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의 단동지역의료선교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