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존(CZONE)이 발행하는 기독뉴스가 종이신문 발간을 시작했다. 씨존(CZONE)은 선교적 목적으로 2009년 4월 설립된 미디어 선교단체로, 그동안 기독뉴스 발행을 주된 사역으로 해왔고 창간 5주년을 맞아 기독뉴스 주간 종이신문을 발행하게 됐다.
씨존은 21일 오후6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씨존 발행, 기독뉴스 창간 5주년 기념 및 종이신문 발행 축하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4월21일자로 창간호가 배포됐다.
예배는 양민석 목사의 사회로 김영환 목사 기도, 김영호 장로 성경봉독, 뉴호프콰이어 찬양, 송병기 목사 말씀, 이재덕 목사 축사, 최창섭 목사 격려사, 씨존 5주년 동영상 상영, 문석진 목사 인사, 이종명 목사 헌금기도, 임병남 목사 광고, 황동익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김승희 목사, 김동욱 목사, 황동익 목사, 전희수 목사, 손세주 총영사, 손성대 장로, 최문섭 목사, 손옥아 권사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송병기 목사는 ‘그 말씀이 땅끝까지’(롬10:16-21)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는 것이고 복음을 빨리 전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인터넷이다. 이 세상의 지식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복음이 들어가면 인생이 변하고 나라가 변하게 된다”면서 “이제 씨존이 인터넷을 통해 또 이제 종이신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 넘치는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땅 끝까지 전파하는 매체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기독뉴스는 씨존이 뉴욕에서 발행하는 주간 기독신문으로 현재 문석진 목사가 발행인, 임병남 목사가 편집국장으로 섬기고 있다. 씨존은 기독신문과 잡지발행의 홍보사업, 세미나와 강좌개설의 교육사업, 선교사역 홍보 및 후원의 선교사업, 어려운 이들을 돕는 구제사업을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