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앞으로 다가온 '두란노 아버지학교 조지아 16'기를 위해 이 시대의 참다운 아버지상을 꿈꾸는 아버지들이 뭉쳤다. 17일(목), 강사 및 홍보, 조구성 등 구체적인 준비사항을 나눈 아버지학교 관계자들은 마음을 모아 기도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모임에서 말씀을 전한 원경준 목사(새생명교회 선교부)는 "아버지학교는 인성교육이 아닌 성령운동이다. 유대인들은 아버지로부터 직업과 쉐마(말씀)를 물려받았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교육을 담당하지만 자녀의 신앙 교육은 아버지가 담당하는 것이 성경적이다"며 "아버지가 가정의 영적 리더로 서야 함"을 강조했다.

오는 5월 10~11일과 17~18일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 열리는 아버지학교는 아버지학교는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하에 가정회복을 넘어 국가와 민족을 살리고 있는 남성회복 운동으로,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에 관한 주제 강의를 듣고 각 조별조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료기간 동안 자신의 아버지, 자녀와 아내에게 편지쓰기, 자녀•아내와 데이트, 자녀•아내를 사랑하는 이유 20가지 쓰기 등의 과제물 등을 통해 실제적으로 가정에서 적용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아내들을 초청하여 아내들의 발을 씻는 세족식이 거행된다.

문의는 404-273-4800, 770-714-7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