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 제22회 정기노회가 10일 오후5시 웨체스터제일교회(담임 김영 목사)에서 개최, 신임 노회장에 직전 부노회장인 이수영 목사(등대교회)가 선출됐다. 직전 노회장은 최문병 목사(예수마을교회)였다.
또 부노회장에는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 이대연 장로(은혜교회)가 선출됐으며, 서기 유용진 목사(뉴욕동부교회), 부서기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장로교회), 회의록서기 이은희 목사(푸른하늘교회), 부회의록서기 신현국 목사(뉴욕그레이스교회), 회계 박찬규 장로(은혜교회), 정익현 장로(웨체스터제일교회)로 확정됐다.
신임 노회장 이수영 목사는 “특별한 행사나 사업 보다 먼저 노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노회원들이 편하게 목회할 수 있게 돕고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는 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노회 회무는 절차보고, 전회의록 낭독, 사무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각부보고, 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계보고에 따르면 동북노회는 2013년 3월11일부터 2014년 2월28일까지 수입 총 45,050불, 지출 총 45,050불이다.
또 헌의 안건 중 엘림교회 매각에 관한 건과 관련, 정치부는 엘림교회 이종길 목사의 제명을 보고했으나 이종길 목사가 노회가 열리기 전 탈퇴를 통보해 옴에 따라 안건이 종결처리 됐다.
회무에 앞서 개회예배는 이수영 목사의 사회로, 최판명 장로 기도, 최문병 목사 말씀, 김영 목사 성찬식 집례, 임근영 목사 광고, 정도인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열렸다. 최문병 목사는 ‘3월의 기쁨’(시 126:1-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