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중부교협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중부교협은 27일 세리토스 인근 식당에서 남가주 중부지역 30주년 기념행사 준비모임을 가졌다.

남가주 중부지역교역자협의회(회장 허귀암 목사)는 지난 27일 세리토스 인근 식당에서 남가주 중부지역 30주년 기념행사(이하 30주년행사)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중부지역 증경회장단을 비롯해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오렌지카운티목사회, 남가주교회협의회, 남가주한인목사회 임원들도 참석했다. 허귀암 목사는 30주년 행사를 기획한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30주년이 된 중부지역의 교회 연합의 더 많은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교회연합회의 이름에 걸맞게 중부지역 교회에 장로들을 이사로 영입해, 보다 힘있는 연합회를 구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모임에서 결의된 사항은 30주년을 맞아 △목회자 신뢰회복 운동, 미자립교회 목회자 돕기 운동을 전개키로 했으며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감사한인교회에서 피종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행사를 가지며 △30년간의 에피소드를 넣어 사진을 중심으로 한 30주년 기념책자 발간해 남가주 지역 120개 교회에 무상으로 배부키로 했다.

모임에서 김영대 목사(증경회장)는 "교계와 함께할 수 있는 30주년 기념대회가 되어야 하고, 교계를 향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교회나 목회자들에 대한 신뢰가 줄고 있다. 30주년을 맞아 이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