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영광교회(담임 김병규 목사)는 지난 7일 권사.안수집사 임직 예배를 드리고 총 4명의 직분자를 세웠다. 이번 임직예배를 통해 이정애 성도가 권사로, 고혜실, 이윤진, 김현석 성도가 안수집사로 직분을 받았다.

임직예배는 김병규 목사가 "일꾼에게 중요한 것은 충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김제건 평안교회 원로목사가 권면의 말을 전했다.

김병규 목사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을 감사함으로 받고, 언제나 하나님 말씀을 마음 중심에 둔 충성된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길 바란다"며 "겸손함과 충성된 마음으로 하나님 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숙해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제건 목사는 "직분자들에게 중요한 자세는 당장 열매를 드러내려는 열심보다 하나님의 일을 끝까지 충성하려는 착한 마음"이라며 "나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도우심과 믿음 가운데 기쁨으로 직분을 감당하라"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