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가 창립22주년을 맞아 장로 및 권사 임직식을 25일 오후5시에 갖고 장로임직자 2명, 장로취임자 1명, 권사 임직자 29명을 세웠다. 이날 임직자들은 모두 오랜기간 제자훈련에 참여한 이들이다.
이날 예배는 이종식 목사의 사회로 진용원 장로 기도, 연합찬양대 찬양, 홍명철 목사(뉴욕노회장) 설교, 서약 및 임직절차 인도 이종식 목사, 최기성 목사(은혜와 사랑교회) 권면, 안창의 목사(퀸즈중앙교회 은퇴목사) 축사, 아멘 찬양대 축가, 옥영철 목사(하나님의 영광교회)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명철 목사는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6:11,12)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충실하게 제자훈련에 따랐던 임직자들의 믿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본문 말씀과 같이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생을 취하는 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안창의 목사는 축사에서 “이종식 목사는 기도 우선주의, 말씀 우선주의로 모범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는 사역자”라면서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임직을 맡은데 대한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2주년을 맞은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 소속으로 1991년 1월5일 이종식 목사와 두 가정이 개인집에서 첫 예배를 드린 것이 시작이다. 1991년 8월25일 베이사이드 지역에서 설립예배를 드리고 2002년 8월25일 현재의 장소에 성전을 건축했다.
‘하나님 제일주의, 말씀제일주의, 기도제일주의, 행함제일주의’를 표어로 말씀과 제자훈련으로 일꾼을 만들어내고 선교와 구제사역에 힘쓰는 균형잡힌 목회로 베이사이드지역을 22년간 섬겨왔다. 다음은 이날 임직자들 명단.
시무장로임직: 박수복, 곽종환
시무장로취임: 이주백
시무권사임직: 고현정, 곽은희, 권혁금, 김옥연, 김영순, 김순옥, 박계자, 신선영, 심인숙, 양영미, 엄현숙, 왕춘희, 윤희영, 윤은주, 이숙향, 이순옥, 이미희, 정순천, 최영아, 한인순, 한병화, 홍미영
시무권사취임: 최종수, 이경주, 곽복희
명예권사임직: 김순복, 김은숙, 이경순, 이추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