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중찬 목사) 주최 '목회자 여름 가족 수양회'가 지난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플로리다 포트 왈튼 비치에서 위치한 퀘스트 리조트에서 열렸다.
총 50여명의 목회자 가족이 참석한 이번 수양회는 특강 및 영성 성회, 심야 기도회, 관광, 레크레이션, 해수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목회 일선에서 지친 목회자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영성 성회에서는 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이자 아만존선교사인 유지화 목사가 아만존 선교에 대한 간증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가 이민목회에 대한 간증을 전해 큰 은혜가 넘쳤다.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특강에서는 뷸라하이츠대학 부총장 김요한 박사가 부부, 성도, 이웃 관계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조지아세계선교신학대학원 학장 김대기 박사가 오늘날의 선교에 대해, 쟌스크릭한인교회 최낙신 원로목사가 이민목회에 대한 회고를, 목사회 최중찬 회장이 21세기의 3가지 비전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가족 수련회에 대해 최중찬 회장은 "3박 4일간 일정에 여유가 있어 좋았다. 영성 성회와 특강을 비롯해 각 프로그램들이 잘 조화가 된 것 같다. 특별히 가족 수양회를 위해 찬조한 교회와 단체들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평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