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창조선교회(대표 박창성 목사)가 워싱턴주 지역 교회를 대상으로 창조과학 탐사여행 신청을 받고 있다.

3박4일, 또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탐사여행은 미국의 3대 국립 공원인 그랜드캐년,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등을 탐사하게 되며, 지구과학과 신학, 선교학을 전공한 박 목사의 강의를 들으며 성경의 실재성과 하나님의 창조 신비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12년 전부터 세계창조선교회를 시작하고 창조과학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는 박창성 목사는 "창조과학 탐사여행은 창조, 노아의 홍수, 바벨탑 사건 등이 실제로 사건임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성경의 진실성을 깨닫는 훌륭한 시간"이라며 "기독교 교육과 선교의 훌륭한 도구가 될 뿐 아니라,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도 사역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목사는 이어 "특히 요즘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적 세계관으로 인해 성경의 진실성을 믿기 어렵다"며 "창조과학 탐사여행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눈으로 보면서 삶의 정체성과 목적, 새로운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목사는 또 "지난 7월 8일부터 4일간 진행된 탐사여행에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교인들을 포함해 52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석해, 과학적 증거를 통해 창세기에 기록된 내용들이 역사적 사실이었음을 확인하고, 성도간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세계창조선교회가 교회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창조과학 탐사여행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중에 진행되며, 교회나 단체가 요청할 경우에는 수시로 인도할 수 있다. (연락처 503-330-2971 홈페이지 www.wcm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