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가 지난 6월 1일 골프대회에 이어 15일에도 선교바자회를 열어 단기선교기금을 모았다. 워싱턴성광교회는 지난 주간 릴레이 금식기도로 이번 선교바자회를 준비하면서 전 성도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선교축제로 만들었다. 수익금은 페루(김중원·은실 선교사), 아프리카 르완다(이상훈·송희 선교사), 캄보디아(김영익·영수 선교사) 단기선교에 사용하기로 했다.

임용우 목사는 "지난 주 매일 날씨가 좋지않은 가운데 전교인이 릴레이 금식하며 기도했는데 좋은 날씨를 주시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전 성도들이 하나되서 모든 목장이 참석하는 선교바자회가 되서 감사하다"며, "특히 중국 성도들도 우리와 한가족이 되어 즐겁게 동참하는 모습을 보고 앞으로는 우리 교회 안에 다른 민족 미션교회가 더욱 생겨 다민족 잔치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임 목사는 "그 동안 동네 분들과는 왕래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해 주고 또한 좋은 관계들이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기쁘게 하면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좋으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예비해 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험하게 됐다"고 전했다.

홈페이지: www.shiningstar.org

(Photo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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