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중인 김범수 목사(워싱턴교협 회장, 워싱턴총신동문회 총무)가 6월 5일(한국시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워싱턴 총신동문회에서 보내는 장학금 550,000원을 전달했다.

김범수 목사는 "워싱턴에서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귀한데 그 마음만큼 더 많이 못 드려서 죄송했지만 작은 정성이 큰 것을 이룬다는 믿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정일웅 총장님께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함께 종강예배를 드리면서 총신의 변화된 모습에 졸업생으로서 자랑스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목사는 "김창훈 교수(설교학)와 신현우 교수(신약) 등을 만나 교제를 나누었으며, 귀한 개혁신학의 산실인 모교를 졸업한 우리가 더욱 더 기도하고 경건하여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함을 깨닫고 돌아온 귀한 하루였다"며, "췌장암으로 교수직을 명예은퇴하신 정훈택 교수(신약)님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