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월 18일(현지시각) 오전 2회, 오후 1회 등 총 3차례에 걸쳐 동해안 일대에서 북동쪽으로 유도탄을 발사했다.
청와대는 "국가 안보실이 국방부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발사과정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미사일 발사 과정을 국가안보실로부터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다"며, "추가 발사 가능성과 도발에 대비해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무수단 등 중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북한의 행위를 도발로 판단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지 않은 채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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