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밴드의 리드 보컬이 아내를 청부살인 하려다 적발돼 체포됐다.
임종의자리에서(As I Lay Dying)란 밴드의 리더인 팀 램버시스는 지난 화요일 해변에서 쇼핑을 즐기던 중 체포됐다.
그는 별거 중이던 아내를 살해하기 위해 비밀 탐정을 고용하려 했다. 이 탐정은 램버시스가 자신의 아내를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신이 나쁜 짓을 대신 해 줄 누군가를 찾고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해 주기보다는 우리에게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헤비메탈 밴드는 스레시메탈(thrash metal), 즉 불협화음과 빠른 비트를 특징으로 하는 음악을 전문으로 하며 2000년 샌디에고에서 결성됐다.
렘버시스는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노래가 매우 가혹스럽다고 하지만 우리 멤버는 모두 크리스천이며 우리의 노래에는 기독교의 용서와 고뇌 같은 주제가 담겨 있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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