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총회장 이광희 목사) 제32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월-목)까지 하와이에 소재한 백향목교회(담임 김덕환 목사)에서 개최됐다.

시편 116장 12절의 "은혜와 보답”라는 주제로 개최 된 금번 총회에는 전체 회원 교역자 중에서 180명의 회원 교역자들과 사모님들이 참석해 33주년을 축하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총회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 및 목사 안수식에는 총 2명의 신임 목사가 기름부음을 받고 새로 주의 종이 됐다. 안수 받은 명단은 조은실 목사와 한희동 목사다.

이날 증경 총회장이자 뉴욕 프라미스교회 담임 김남수 목사는 ‘내가 행하리라’(요한복음 14장 12-14절)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임 목사들과 모든 참석한 교역자들과 성도들에게 도전과 은혜를 강조했다.

둘째 날은 사무총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임기 2년의 부총회장으로 시애틀에 소재한 뉴비전교회를 담임 천우석 목사가, 총무는 김영재 목사가 다시 선출됐다. 본부총회 총대로는 감사한인교회의 담임이자 증경 총회장인 김영길 목사가 재선됐다. 사무총회에는 헌법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둘째날 저녁 시간에는 해외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재선 목사의 사회로 총회 파송 선교사들의 선교보고 및 미래선교 방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셋째 날은 조찬기도회 이후 3가지 코스로 나누어 하와이 관광이 진행됐다. 회원 교역자들과 사모들은 모처럼 사역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휴식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저녁시간은 뉴저지 중앙교회 담임이자 증경 총회장인 이우용 목사의 인도로 부흥회가 개최, 마지막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