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의 폭탄과 총기를 갖고 테러를 감행하려던 미네소타의 남성이 범행을 앞두고 금요일 검거됐다.
연방수사국(FBI)은 23살 버포드 로저스의 집에서 이런 테러 물품들을 압수하고 그를 체포했다. 그는 다음주 월요일 오후에 연방법원에 출석해야 했었기에 이 모든 테러 도구들은 법원을 쑥대밭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해외의 알카에다 등 무장 단체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저 반정부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검은뱀민병대(Black Snake Militia)라는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도 무단으로 총기를 발사했으며 불법 총기 혐의, 3급 강도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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