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회사 회장님이 호텔 현관서비스 지배인을 폭행했다가 회사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다.
프라임 베이커리 강수태 회장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주차장에서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박 모 지배인의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반말로 욕설을 퍼부으며 지갑으로 지배인을 때렸다.
29일 주요 언론을 통해 이 사건이 알려진 후, 프라임 베이커리 공식 블로그에는 수백개의 비난성 댓글이 달리다 하루만에 결국 폐쇄됐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거칠어지자 프라임 베이커리의 주요 납품처인 코레일관광개발이 납품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코레일 측은 현재 갖고 있는 제품도 반품한다.
이 일로 인해 전체 수익의 95%를 코레일에 의지하고 있는 프라임 베이커리는 폐업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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