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의 유명 센터인 제이슨 콜린스가 자신이 게이임을 커밍아웃했다. 메이저급 스포츠 현역 선수 가운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것은 그가 최초다.
그는 "나는 34살, NBA의 센터(선수 포지션)이며 흑인, 그리고 게이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나는 이런 대화를 하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그는 애틀랜타 호크스, 보스톤 셀틱스, 워싱턴 위저드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자유계약신분이다. 그는 "나는 계속 농구를 하고 싶다. 그리고 진실하며 성실하고 싶다"고도 했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콜린스와 함께 수업을 들은 첼시아 클린턴은 이 소식을 접한 후 "콜린스의 용기를 격려해 주고 싶다. 이 일은 프로 스포츠와 우리나라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했다. 첼시아의 아버지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NBA의 많은 동료와 팬들, 언론들이 그를 격려해 주고 그를 존중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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