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민 110주년 기념감사 대축제 중에 마지막 행사인 대성가 합창제가 21일(일) 오후 7시에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인사말씀을 전한 백지영 목사(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는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위해 함께 섬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최정상의 수준 높은 솔로이스트들의 선율과 대합창단원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 우리 모두 하모니를 이뤄 한데 어울려 환상적이며 뜨겁고 은혜가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헨델의 오라 토리오 Messiah 44번 할렐루야를 함께 부르면서 공연의 마지막을 내리고자 할 때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되며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기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극동성가단, 숙명칸테모,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정, 코리안아메리칸 영아티스트합창단, 글로리아 여성합창단, 전승철(테너솔로), 미주여성코랄, 황혜경(소프라노 솔로), 남가주장로성가단 등 10여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으며, 마지막으로 ‘할렐루야’를 연합으로 합창해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설교는 오관석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가 했으며, 축도는 박병구 목사(미주대신 교목실장)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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