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선교회(이사장 심우섭)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6시 애난데일 소재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담임 김경목 목사)에서 굿스푼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한다. 당일 굿스푼 창립 9주년을 맞아 헌신적인 봉사자들을 위한 대통령 봉사상 수여식도 진행되며, 기금 마련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2013년 제 8회 굿스푼 어워드 인종화합 대상에는 홍우식 사장(WS Remodeling Inc)이, 특별상에는 오향숙 집사(볼티모어, 라티노 흑인 홈리스 구제)가 각각 선정됐으며, 대통령 봉사상은 총 19명에게 수여된다. 행사에서는 워싱턴서머나교회(담임 박은우 목사) 임지혜 사모가 이끄는 크로마하프찬양단이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굿스푼 대표 김재억 목사는 "9주년인 금년엔 소박하고 검소하게 봉사자들을 격려하면서 대통령 봉사상과 굿스푼 어워드를 수여하고, 창립 1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다채로운 행사로 봉사자와 후원자, 협력하는 여러 단체들을 초청하여 10년 동안 변함없이 도시빈민 선교에 협력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그동안의 사역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복된 기회를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스푼선교회는 6월 2일(주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버크레이크 공원에서 "버크 올레길 걷기 대회"로 명명한 굿스푼 돕기(볼티모어 사역지, MD) 자선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대회는 굿스푼의 도시빈민 선교보고, 볼티모어 사역자인 오향숙 집사와 협력자 소개, 기도회, 드보라워십팀의 몸찬양, 박진미 집사의 라인댄스, 버크레이크 걷기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20이다.
걷기대회에서는 김용관 닥터(내과닥터, 한빛지구촌교회 선교부 담당)와 유제운 한의사(인내천 한의원 원장)가 참가자들의 건강도 보살피고, 불란서 안경원(한만수)에서 안경(reading glasses)을 무료로 나눠주는 특별한 행사도 계획중이다. 굿스푼에선 참가자 전원에게 모자와 점심, 시원한 얼음 음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오전 11시에는 예원교회(담임 최시영 목사)와 자원하는 굿스푼 후원교회, 굿스푼 사역자, 봉사자, 후원자들이 연합예배를 드린다. 예원교회에서는 큼직한 돼지 저금통을 교우들에게 나눠주고, 6월 2일 행사시에 도시빈민선교에 동참하는 특별 후원도 준비하고 있다.
걷기대회는 우천시에도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5월 둘째주까지 굿스푼 김재억 목사(703-622-2559, jeukkim@gmail.com)에게 예약하면 된다.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 주소 : 4211 Evergreen Ln., Annandale, VA 22003
버크레이크공원 주소 : 7315 Ox Rd. Fairfax station VA 2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