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전 목사
(Photo : 기독일보)
말씀을 전하는 남궁전 목사

애틀랜타성경대학(학장 김상민 목사)이 지난 주일(14일) 새날장로교회(담임 유근준 목사)에서 '제52기 봄학기 공개강좌 개강예배'를 드렸다.

성경대학 임원진 및 교수,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는 전임학장인 남궁전 목사(베다니감리교회 담임)이 말씀을 전했다.

이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남궁전 목사는 "해 아래 새 것이 없지만 복음은 항상 새롭다. 구원의 감격은 항상 새롭게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한 자는 그 은혜를 지루하게 전할 수 없다. 하나님은 날마다 새로운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궁전 목사는 "복음을 담을 새부대가 있어야 한다. 새로운 비전과 사고에 담겨야 한다. 이것은 성령을 통해 가능하다. 성령이 우릴 새롭게 한다. 성경대학은 교회 연합체의 엔진으로 목회와 신학의 연구기관으로, 하나님의 종들을 키워내는 기관으로 새 부대의 사명을 감당해 낼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봄학기 공개강좌는 오는 18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새날장로교회에서 진행된다. 평신도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개강좌는 <출애굽기를 알면 인생이 보인다>와 <사도행전을 통한 현대인의 삶>을 주제로 현대인의 인생여정과 정체성을 성경을 통해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경대학은 교협 산하의 초교파적 성경훈련대학으로 성경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개 교회가 제직을 세울 때 우선권을 받을 수 있으며 제직 선출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또 주일학교 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전도자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공개강좌 및 등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678-549-1256, 404-579-3511 혹은 atlantabiblec@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