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5S가 다양한 화면크기로 나올 예측이 나왔다.
애플도 최근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는 경향성에 발 맞춰 차기 ‘아이폰’을 다양한 화면 크기로 낼 수 있다는 분석이 그것.
9일 업계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토페카 캐피탈의 브라이언 화이트 연구원이 “아이폰5S가 여러 화면 크기로,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애플이 아이폰5S는 ‘적어도’ 2가지 화면, ‘아마도’ 3가지 종류의 화면크기로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크기가 하나인 아이폰이 매력적이지 않다. 잠재적인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존 전략의 변화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아울러 “저가형 아이폰도 제공할 것이고, 적절한 가격은 300~500달러”라고 말했다. 이 가격으로
중국시장을 비롯해 저가시장을 공략, 애플의 브랜드와 수익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은 다양한 크기와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출시해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에 대해 토페카 캐피탈의 브라이언 화이트 연구원은 “갤럭시 시리즈의 ‘다양한 크기 전략은 고가 스마트폰 시장 중 저가시장에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삼성이 연내 스마트폰을 700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현재 차기 아이폰5S의 화면크기나 색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일본의 한 관련매체 Macotakara는 차세대 아이폰5S가 3가지 컬러로 출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플은 지금까지 화이트,블랙 2컬러만 고집해 왔는데 차세대 아이폰은 컬러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